홍준표 복당에 서울시당은 찬성…비대위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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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당 "우리당 대통령 후보와 당대표 역임, 재입당 승인돼"
홍준표 "상대방은 공격도 못하면서 막말로 저를 공격"…비대위는 결론 안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복당할 것을 밝히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재입당은 승인돼야 한다는 심사 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홍 의원 복당 절차는 중앙당의 최종 결정만 남게 됐지만,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도 결론을 내지 않았다.

국민의힘 서울시장은 "입당 여부에 대해 당내 이견이 상존하고 있지만, 우리당 대통령 후보와 당대표를 역임한 경력 등에 비춰 재입당 승인돼야 한다"며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심사결과를 밝혔다.


홍 의원은 대구 수성구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지만, 당규에 따라 탈당 당시 소속인 서울시당에서 지난 13일 당원자격심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총선 직전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해 약 1년 2개월 동안 무소속으로 지내온 홍 의원은 지난 10일 공식 기자회견을 연 뒤 복당을 신청했다.

당원들과 국민들의 빗발치는 요구로 복당 신청을 했다고 했지만, 사실상 복당을 막고 있던 김종인 체제가 막을 내리길 기다렸던 것으로 보인다. 새 지도부 교체기이기도 하다.

홍 의원도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 악연이 있던 사람이 당을 이끌고 있어 복당 신청서를 안 냈다"고 했다.

당내 일부 의원들이 공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홍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캡처
홍 의원은 이날도 페이스북에 "상대방은 겁이나 공격 하지도 못하면서 자기 진영 안에서만 골목대장 행세 하면서 상대방이 거짓으로 덮어씌운 막말 프레임에 놀아나 터무니없는 막말로 저를 공격 하고 있다. 참으로 유감"이라고 썼다.

비대위는 이날 홍 의원 복당 문제를 결론내지 않았다. 대신 공천에 반발해 탈당하거나 해당 행위로 징계를 받았던 인사 2명의 복당만 이날 승인했다.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은 최근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적절한 절차에 따라 결론을 내릴 것"이라는 입장만 밝혔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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