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택시기사 살해한 20대…범행 동기에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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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스마트이미지 제공

 

경기 성남에서 택시 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구속됐다.

분당경찰서는 운행 중이던 택시 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20대)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50분쯤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택시 뒷좌석에서 기사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택시는 후진해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인천에서 택시에 탑승해 성남까지 온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동기에 대해 A씨는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5~6년 전부터 정신질환으로 통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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