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16일 코로나 신규 확진 25명… 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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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이한형 기자

 

광주에서 1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가족 또는 지인 간 접촉,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는 '3밀 환경'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5명 가운데 14명은 가족이나 지인 관계인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이 감염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에서 학원을 연결고리로 확진된 초등학생의 경우 감염이 인접 학교까지 확산됐다. 이날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7명에 이르렀다.

서구 상무지구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됐다. 상무지구 유흥시설 관련 누적확진자는 이날까지 28명에 달했다.

광산구 교회 관련 연쇄 감염도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총 1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증상이 있는 데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지않고 일상생활을 한 사례들이 최근들어 발견되고 있다"며 "한 번이라도 한 사람이라도 덜 만나는 코로나19 특별방역 지침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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