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 실업자 가족 5만명, 방역차별 멈춰라" 부산시청서 업주들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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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펍 업주들이 14일 오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방역을 내세운 업종 차별을 그만하라"고 촉구했다. 왼쪽은 방역을 지킨다면서 보여주는 홀덤펍 시연 모습. 강민정 기자

 

홀덤펍 업주들이 14일 오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방역을 내세운 업종 차별을 그만하라"고 촉구했다.

홀덤펍 협회는 이날 집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에 걸쳐 영업이 제한되면서, 가족 모두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홀덤펍 실업자 가족이 5만 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 홀덤펍에서 확진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시내 모든 홀덤펍들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은 과도한 영업 제한"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 협회 관계자는 이날 홀덤펍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리겠다면서 부산시청 광장에서 직접 테이블을 가져다 놓고 시연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부산시청 앞에서는 홀덤펍 업주 이외 유흥업 업주들이 집합금지명령을 풀어달라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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