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체 시군 절반서 29명 발생…격리 중 확진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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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6명·김해 6명·진주 5명·양산 5명·밀양 3명 등 9개 시군서 발생
해외입국 5명 제외 모두 지역감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

 

경남은 13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9개 시군에서 2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 6명·김해 6명·진주 5명·양산 5명·밀양 3명·사천 1명·통영 1명·거제 1명·산청 1명으로, 해외입국자 5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 중 14명은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에서는 60대 여성 등 4명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60대 여성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50대 남성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6명 가운데 40대 남성 등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50대 남성과 사천 50대 여성 등 2명은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관련 감염자는 6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0대 남성은 부산 확진자의 직장 동료, 10대 외국인 남성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50대 남성은 해외입국자다.

진주에서는 40대 여성 등 4명이 도내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다. 20대 남성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다.

양산 5명 가운데 20대 남성 등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40대 남성 등 3명은 해외입국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황진환 기자

 

밀양 30대 남성 등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직장동료다. 통영 50대 여성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30대 외국인 남성은 인도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산청 4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5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376명(지역 362명·해외 14명)이다.

확진 일 기준으로, 1일 61명, 2일 44명, 3일 36명, 4일 27명, 5일 17명, 6일 32명, 7일 37명, 8일 30명, 9일 16명, 10일 10명, 11일 16명, 12일 32명, 13일 오전까지 18명이다. 전날 32명은 나흘 만에 30명대 발생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286명(입원 296명·퇴원 3974명·사망 1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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