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강 사망 의대생 '경찰 수사 미흡' 조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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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손정민 부친 진정사건 배당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사망 사건을 두고 경찰의 초동 수사가 미흡했는지 검찰이 조사에 나선다.

서울중앙지검은 손씨 아버지가 '경찰의 초기 대응이 부실했다'는 취지로 낸 진정 사건을 6일 형사3부(허인석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검찰은 진정 내용과 경찰 수사 상황 등을 토대로 해당 사안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손씨의 아버지는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에 "경찰 초동 수사의 부족한 부분을 검찰 측에서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며 진정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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