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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사''자 돌림 압도적…"안과의사 월평균 1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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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5-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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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 문병호 의원 2004년 전문직 대표자 건강보험료 분석 공개

 


고소득 자영업자들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얼마를 벌까. 누구든 한번쯤 해 볼만한 생각들이다.


전문직중 안과의사 이어 변호사 2위

전문직 종사자 가운데 변호사와 안과 의사가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사들은 진료과목에 따라 수입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15대 전문직종 개인사업장 대표자의 2004년도 건강보험료''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안과의사는 월평균 소득이 1,154만원으로 26개 전문직종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두번째 고소득 전문직종은 변호사로 월 평권 1,089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외과의사 993만원, 이비인후과의사 763만원, 방사선과의사 751만원, 변리사 742만원, 성형외과의사 720만원, 치과의사 681만원, 피부과의사 673만원, 신경과의사 683만원, 산부인과의사 608만원, 일반과의사 595만원, 한의사 581만원, 기타 의사 537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 관세사가 월평균 504만원으로 비교적 높았으며 약사 454만원, 세무사 448만원, 회계사 408만원, 공증인 379만원, 법무사 338만원, 학원장 315만원, 대형음식점 사장 297만원, 감정평가사 261만원, 건축사 245만원, 노무사 223만원, 수의사 185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문병호 의원은 이와 관련해 "그동안 지역건강보험에 가입해 소득이 불분명했던 전문직 종사자와 자영업자들이 직장건강보험 가입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상당부분 투명해 졌다"고 평가했다.

전문직 자영업자 소득신고 정확한지 의문

지난해 말 현재 전문직종 종사자 현황은 의사 95.3%, 변호사 94.5%, 변리사 94.2%, 세무사 91.5%, 회계사 98.7%, 감정평가사 92.8%, 관세사 95.2% 등으로 협회등록인원의 대부분이 직장가입자로 편입되어 있다.

하지만 액면 그대로 믿기에는 어딘가 찜찜한(?) 구석이 있다. 전문직 자영업자들이 신고를 제대로 했냐는 의구심이 항상 따라 다니기 때문이고 가끔씩 허위 신고한 흔적들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한다.

문 의원도 이를 의식한 듯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자영업자들의 수입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한다"며 "고소득자들의 소득탈루를 막기 위해 건강보험공단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소득축소 혐의자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국세청에 통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BS정치부 안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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