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
서울고법 소속 판사가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일 이 법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지 이틀 만이다.
서울고법은 소속 판사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판사는 지난 7일 마지막 재판을 진행했다.
법원 측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각 사무실과 엘리베이터 등 확진자가 오간 곳에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이틀 전인 지난 20일에도 서울고법 소속 다른 판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다만 두 확진된 판사는 같은 재판부 소속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