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2명이나 폭행했지만…면책특권 보장된 벨기에 대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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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의류매장에서 직원 2명을 폭행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의 당시 폭행 영상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다.

피해자 측이 공개한 CCTV 속 벨기에 대사 부인 A씨는 매장직원의 머리를 가격하고, 다른 직원의 얼굴에 손찌검까지 했다.

반면 출동한 경찰관에게는 공손한 모습으로 일관했던 A씨는 외교관 면책특권을 적용받아 국내 처벌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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