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진핑 "걸핏하면 내정 간섭"…美日 압박 반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보아오 포럼 개막 화상연설에서 밝혀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에서는 협력 강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미일 정상회담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끌어들여 대만문제까지 언급하며 중국 견제 방침을 밝힌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내정간섭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20일 오전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 개막식 화상연설에서 미국을 겨냥해 강도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는 냉전과 제로섬 방식의 사고 방식을 거부하고, 신냉전과 이데올로기 대립에 반대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걸핏하면 다른 나라를 마음대로 부리고 내정에 간섭하는 것은 누구의 지지도 받지 못 할 것"이라고 미국을 비난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