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총리 직무대행. 윤창원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총리 직무대행이 20일 열린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도 또다시 국민의힘 의원과 충돌했다. 야당과 일자리 문제로 공방을 벌이던 홍 직무대행은 "통계 그대로 설명하는 게 어떻게 왜곡이냐"며 반발하기도 했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의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과 충돌했다.
서병수 의원은 "문재인 정권 4년의 경제정책을 요약하면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정책 실험인데 참담하게 실패했고, 양극화는 심화했다"며 "문 정권 4년의 실패를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