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 앓던 60대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숨져…백신 연관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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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기자

 

광주에서 지병을 앓고 있던 60대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나흘 만에 숨져 방역 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요양시설 입소자인 60대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파킨슨병 등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사망 나흘 전인 지난 15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백신 연관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A씨의 사망원인과 관련해 아직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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