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시장·공장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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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제공

 

14일 새벽 3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석교동 육거리시장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시장 내 점포 3곳을 태운 뒤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10분쯤 청주시 강내면 제지공장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폐지와 설비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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