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익산 코로나 14명 추가…거리두기 조정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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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익산 9명, 전주 3명
완주와 군산 각각 1명씩
일상과 가족 간 집단감염 여파

임시선별검사소. 황진환 기자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전주와 군산·익산 등 주요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9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만 도내에서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익산 9명, 전주 3명, 완주와 군산이 각각 1명씩이다.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가 1천647명으로 늘었다.

익산 확진자는 일상과 가족 간 기존 집단감염 확진 사례로, 2개 집단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집단의 누적 확진자는 17명을 기록했다.

전주에선 일터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완주와 군산에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전주지역에 이어 최근 확진자 속출한 군산과 익산지역에 대해서도 거리두기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

전라북도 강영석 과장은 "가정 내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며 "작은 증상에도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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