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북서 경로 불명 등 8명 확진…누적 231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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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7명, 증평 1명 등 양성…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4명 발생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는 청주를 중심으로 경로 불명의 감염 등이 확산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새롭게 나왔다.

9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청주 7명, 증평 한 명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 신규 확진자 4명은 지난 5일과 6일 사이에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은 20대와 40대, 50대와 60대다.

아직까지 이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거가족 5명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나머지 확진자 3명은 전날 감염 경로 불명인 채 확진된 10대 외국인 초등학생의 가족 2명(30대, 50대)을 비롯해 최근 충남 당진의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대학생이다.

증평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4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1명을 포함해 모두 23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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