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고경민 기자
4일 강원 양양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양양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주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32번과 33번으로 분류됐다. 32번 확진자는 불과 6개월 된 유아로, 앞서 부모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3번 확진자(40대)는 서울 확진자와 밀접촉자로,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 가족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양양지역에서는 코로나19 입원 치료를 받던 주민 A씨(80대)가 지난 3일 숨졌다.
이로써 양양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