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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北도발, 한미일 대북접근 결의 못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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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사진공동취재단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북한 도발이 한미일의 대북 공조에 영향을 주지 않을 거라는 입장을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뉴욕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온라인 브리핑을 연 자리에서 "미국과 한국, 일본은 이 도발에 맞서고 한반도 비핵화를 진전시키겠다는 약속에 대해 단결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발 측면에서 우리가 평양으로부터 본 것은 북한이 이 지역과 그 이상에서 제기한 위협을 줄이기 위해 우세한 위치에서 북한에 접근하겠다는 우리 세 나라의 결의를 흔드는 데 아무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자신이 한국, 일본의 카운터파트와 이 문제를 협의하고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며 뉴욕에서 취할 수 있는 추가 조처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다음날인 30일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험과 관련된 비공개 회의를 열고 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이날 시리아의 인권 문제 등을 논의하는 유엔안보리 온라인 회의를 주재한 뒤 안토니오 구헤르테스 유엔 사무총장 등 유엔 고위직들과 연쇄 온라인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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