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미래 불안한 20대…장관하면서 일자리 5만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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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지지율 급락 의식
월세 지원 확대 등 청년 공약 제안
민주당, 젊은 의원 중심으로 '마음줍줍' 유세단 발족
20대 표심 파고들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봉사를 하다가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일자리 만드는 건 자신이 있다"며 청년 표심 공략에 나섰다.

4·7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이날 박 후보는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구를 누비며 "2030 세대의 가장 큰 문제는 양극화"라며 청년층에 호소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20대 지지율이 상당히 이탈한 것을 의식한 듯한 모습이다.

박 후보는 "코로나19 때문에 제일 힘든 것이 20대다. 일자리와 미래가 불안한 데 대한 불만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5만개 이상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2030에게 절박하면서도 가장 필요한 것은 주거 문제"라며 월세 지원 확대, 출발자산 공약도 약속했다.

한편 민주당은 고민정·오영환·전용기 등 젊은 의원들을 중심으로 '마음줍줍' 유세단을 구성해 청년 표심 잡기에 본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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