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유아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공·사립유치원에 안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미래형 놀이유치원 2개원,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 2개원, 학부모 안심유치원 20개원, 방과후 놀이교실 20개원을 공모로 선정해 운영한다.
미래형 놀이유치원은 유아·놀이중심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원격수업을 연구한다.
또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은 학부모 놀이를 지원하기 위한 원격 콘텐츠 자료개발 사업이다.
유치원-가정 연계 교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 가정 내 유아 놀이 지원, 원격수업 시 부모 역할과 방법이 해당된다.
학부모 안심유치원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유치원 안전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방과후 놀이교실 운영은 놀이와 쉼 중심으로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교육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된 유치원에게는 예산과 연수, 현장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