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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TV 시장 호황속…프리미엄TV 급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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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LG 올레드 TV. 연합뉴스

 

NOCUTBIZ
올해 글로벌 TV 판매 대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하겠지만 프리미엄 TV 판매는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전 세계 TV 판매 대수는 2억 2309만 3천 대(출하량 기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1%가량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이같은 판매 대수도 최근 수년동안 글로벌 TV 시장이 정체기를 보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지난해만큼의 호황을 이어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도쿄올림픽이 예정돼 있고, 해외 관람객도 제한하기로 해 TV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가의 프리미엄 TV가 큰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주력으로 하는 QLED와 OLED 등 프리미엄 TV는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급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옴디아는 LG전자가 주도하는 OLED의 경우 올해 580만 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OLED 전체 판매 대수(354만 대) 대비 6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QLED TV 역시 올해 전 세계 판매량이 1200만 대를 넘기며 지난해보다 26%가량 성장할 것으로 옴디아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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