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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두 차례 연기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양준혁은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당초 양준혁은 지난해 12월 5일 서울 고척돔에서 이벤트 형태로 결혼식을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탓에 같은 달 26일로 예식을 한 차례 연기했고, 감염병 유행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다시 한번 결혼식을 미룬 바 있다.
양준혁은 열아홉 살 연하 신부와 선수, 팬 사이로 만나 10년간 인연을 맺어 왔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