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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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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공

 

창원시의회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9일 열린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종대 의원 등 시의원 25명이 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원상회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결의안에는 "3·15의거, 부마민주항쟁 등 주요한 역사적 고비마다 독재정권에 저항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이끌어온 창원시는 민주주의 뿌리를 흔드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미얀마 민주주의의 원상회복을 통해 세계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국내 2만 7천여 미얀마 이주민들의 저항을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창원시의회는 "미얀마 군부가 불법 찬탈한 권력을 즉각 국민에게 돌려줄 것을 촉구하며, 우리 정부는 미얀마 현지에 체류 중인 3500여 교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공동 대응해 미얀마의 정상화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로 규정하고,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군부가 구금한 미얀마 민주화 인사 석방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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