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진료소. 황진환 기자
전북 전주 피트니스 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이틀 만에 관련 누적 확진자가 40명대에 근접했다.
27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이후 도내 신규 확진자는 1185~1190번으로 분류된다.
이 중 1185~1189번은 전주 확진자로 전주 효자동의 한 피트니스 센터 관련 집단감염 사례다.
앞서 이 피트니스 센터 강사(1149번)가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주에서 관련 확진자가 잇달아 나왔다.
현재까지 이 피트니스 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37명에 달한다.
1190번은 군산 확진자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감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27일 오전 기준 1100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