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6일 AZ 백신 접종…오후 4시 기준 2.59% 접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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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2만 2천여 명분 백신 추가 공급…화이자 백신 3월 초 접종

다솜창원노인센터 사회복지사 김모(62)씨가 창원보건소에서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창원시청 제공

 

경남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시작한 가운데 오후 4시 기준으로 2.59%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2만 5762명 중 666명(2.59%)이 접종을 완료했다.

요양병원 접종자 1만 9287명 중 496명(2.57%), 요양시설 접종자 6475명 중 170명(2.63%)이 AZ 백신을 맞았다.

도내에서는 다솜창원노인센터 사회복지사 김모(62)씨가 창원보건소에서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다음달 8일부터는 상급종합병원과·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161곳의 종사자 2만 2천여 명이 접종한다. 코로나19 1차 대응 요원인 119구급대와 역학조사·환자 이송·검체 검사 요원 6800여 명은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화이자 백신은 코백스 퍼실리티(세계 백신공동구매 연합체)를 통해 이날 국내에 도착했다. 도내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총 의료기관 9곳의 1500여 명이 다음 달 초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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