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통 경찰관이 낮술 마시고 운전…직위해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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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고경민 기자

 

현직 교통 경찰관이 낮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나 약식기소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경비교통과 소속 A 경위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혐의로 지난 15일 검찰에 송치해, A경위는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

A 경위는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쯤 충주시 성서동 도로에서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078%의 상태로 1㎞ 가량 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위의 음주운전을 적발했으며,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조만간 징계절차도 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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