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AZ 백신 첫 물량 43곳 무사 도착…27일 추가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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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23곳·보건소 20곳 등 1만 2천여 명분 백신 배송 완료
27일 2만 2천여 명분 백신 추가 전달…1차 접종 2만 5400여 명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보건소에서 관계자가 백신을 냉장고로 옮긴 후 날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에서도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AZ) 첫 물량이 무사히 도착했다.

경상남도는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에서 출발한 백신 수송 5대 차량이 25일 오후 2시 25분쯤 창원과 양산 등 요양병원 23곳, 보건소 20곳 등 43곳에 백신 전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들어온 백신은 1만 2천여 명이 접종할 물량이다. 군과 경찰의 호위를 받고 전달된 백신은 전용 냉장고에 보관됐다. 27일에는 2만 2천여 명분의 백신이 추가로 입고된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보건소에서 관계자가 백신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도내 1차 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등 347곳의 입원·입소자, 종사자 2만 5400여 명이다. 접종 동의 비율은 93.1%다. 26일 오전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창원보건소에서는 1호 백신 접종자로 창원의 노인복지센터 실장으로 정해졌다.

의료진이 있는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을 하고, 의료진이 없는 곳은 보건소 접종팀이 방문하거나 직접 보건소에 와서 접종한다.

접종을 마친 후에는 최소 15분, 보통은 30분 정도 접종 기관에 머무르며 이상 반응을 확인해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주~12주 후에 2차 접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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