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미국 향기 마스크 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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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과 의사 '아로마 테라피 클립' 개발,
100% 수제품 '향기 마스크 패치',
마스크에 '뿌리는 향기'도 상품화

마취과 의사가 개발한 마스크 '아로마 테라피 클립'. 폭스뉴스캡처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향기 마스크사업 창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폭스뉴스는 25일 필라델피아의 한 마취과 의사가 어떤 마스크에도 부착할 수 있는 '아로마 테라피 클립'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돕기위한 차원에서 고안됐다.

마취과 의사는 수술실에서 오랜시간 환자를 봐야하는 마취 수련을 통해 아로마 클립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

이미 수 년 전에 아로마 클립을 생각했지만 코로나 상품화를 떠밀었다.

현재는 일주일에 200개의 주문을 처리하고 있다.

마취과 의사는 의료계에서 일하는 아내와 사업경력이 있는 딸의 도움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시애틀에 사업체가 있는 김범준 대표는 '향기 마스크 패치'를 첫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향기 패치는 100% 수제품·핸드 메이드이며 코로나에도 강건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하려고 미소짓는 얼굴로 디자인했다.

뉴욕 브루클린의 한 사업자는 마스크에 뿌릴 수 있으며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형태를 출시했다.

일주일에 1천 800개 이상의 마스크를 판매하며 매출이 매일 12~13%씩 늘고 있다.

천연성분으로 제조했다며 온라인몰에서 "향도 뛰어나고 안전하다"고 홍보한다.

폭스뉴스는 이같인 마스크관련 제품 등에 대한 혁신이 중소기업 전문가들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

동부 펜실베이니아 중소기업청 간부는 "소상공인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적응력이 뛰어나고 유연하다"며 "이같은 신규사업이 상승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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