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에서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23일 충남도와 아산시 등에 따르면 아산 음봉면에 거주하는 50대(아산 348번)는 자가격리를 하다 증상이 발생해 검체를 채취,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아산 348번 확진자는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확진자인 천안 855번 확진자의 접촉자였다.
이로써 아산에서 발생한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누적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다.
또 영인면에 거주하는 20대 등 3명(아산 349, 351~352번)은 아산에 거주하는 평택 80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인주면에 거주하는 30대(아산 350번)와 40대(아산 353번)는 유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들 2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추가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