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확진자 4명 발생…3명 부산장례식장 관련 연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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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19일 울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4명이 지역 991~99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991번(40대), 992번(40대), 993번(10세 미만·이상 동구)은 지난 16일 확진된 963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963번은 부산 장례식장을 방문했다가 확진된 울산 북구의 한 대형사업장 직원 953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이에 따라 장례식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994번(30대·북구)은 전날 인도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에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된 4명 모두 자가격리 중이어서 추가 동선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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