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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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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부지 확정 민간사업자 공모 개시
새만금산단 5공구 6만 평 규모 추진

군산항 자동차 부두. 군산시 제공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이번 설 연휴 이후 본격화할 전망이다.

군산시는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사업부지를 확정 짓고 이달 안에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후 다음 달까지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설계에 들어가 오는 11월 착공해 2023년 상반기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부지로는 당초 군산항 인접 지역이 검토됐으나 부지 확보 용이성 등을 고려해 새만금산단 5공구로 사실상 확정됐으며 6만 평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는 수출비즈니스센터(경매장, 품질인증센터)와 매매업체 입주단지, 정비·튜닝·부품단지 등이 들어서며 산업·고용위기 지역 활력 회복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산시는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 993억 원, 부가가치 효과 782억 원, 그리고 104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또 중고차 수출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국내 중고차 시장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군산항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중고차 수출단지와 관련해 인천과 울산 평택 등 다른 지역에서도 추진되고 있어 군산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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