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
경남은 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2개 시군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창원 1명·산청 1명으로, 모두 전날 밤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감염자다.
창원 40대(2018번)는 대전 확진자, 거창 50대(2019번)는 대구 확진자와 각각 접촉했다.
경남은 최근 일주일 (1월 31일~2월 6일) 동안 하루 평균 발생 확진자 수는 7.6명으로, 지난해 11월 3차 대유행 시작 이후 처음 한 자릿수로 진입하는 등 확진 세가 확연히 줄고 있다.
지난달 31일 61일 만에 한 자릿수인 4명만 발생한 데 이어 1일 11명, 2일 8명, 3일 8명, 4일 6명, 5일 12명, 6일 4명, 7일 오전 현재까지 0명이다.
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49명(지역 44명·해외 5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16명(입원 140명·퇴원 1868명·사망 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