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 문이 닫혀있다. 이한형 기자
방역당국이 현재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된 집합금지와 운영시간 제한 조치를 완화하면서도 방역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1일 취재진에게 "관계부처별로 릴레이식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를 통해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집함금지나 운영시간 제한 조치를 완화할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방역지침을 내려야 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운영은 확대하면서도 기타 방역수칙을 활용해 방역 안전성은 유지할 수 있을지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
손 반장은 "방역당국과 관계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이번주 중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