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미래광장. 강원대 제공
강원대(김헌영 총장) 2019년 졸업자 취업률이 전국 9개 국가거점국립대 중 2년 연속 취업률 3위를 기록했다.
강원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시한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전체 취업대상자 3948명 가운데 2318명이 취업해 58.7%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2018년 8월과 2019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고용노동부, 병무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이뤄졌다.
강원대는 △진로탐색 및 설정 △전공 기초능력 함양 △직무·취업역량 강화 △실무 경쟁력 강화 및 인턴·현장실습 등 입학에서 졸업까지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채용시장 위축에 대응해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50일간 진행한 'KNU 굿 잡(Good Job) 50 캠페인'을 통해 졸업생 3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김헌영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취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