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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환자 401명…이틀 연속 400명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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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대서 소폭 증가…404→401명
사망자 16명↑·위중증환자 6명 감소

이한형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 나오면서 이틀째 4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 발생해 누적 7만 3918명이라고 밝혔다.

3차 유행은 지난해 12월 25일 1240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520명 나온 이후 이틀 연속 3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더니 전날부터 400명대 초반을 유지중이다. 전날에는 40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380명이고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발생 중 경기에서 133명, 서울 122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77명의 환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19명, 경남 15명, 전남 14명, 충남 10명, 경북 8명, 대구·충북 각 7명, 강원 6명, 광주·제주 각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세종 1명이다.

박종민 기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전날보다 10명 줄었다. 이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는 지역 거주지나 시설에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1316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1.78%다.

위중증환자는 6명 줄어 총 317명이 됐다.

전날 검사 건수는 4만 5480건으로 직전일 5만 1804건보다 6324건 적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뜻하는 양성률은 0.88%로 직전일 0.78%보다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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