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계가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중소기업계 입장문'을 내고 "권 내정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조속한 위기극복과 재도약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권 내정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납품단가 불공정거래 근절과 중소기업 수출·창업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법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2019년 중기중앙회가 선정하는 중소기업우수지원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중기중앙회는 "권 내정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지원에 앞장서고,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공정경제 확립,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와 지원도 적극 추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