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13년 연속 등록금 동결…전국 최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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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전경. 순천대 제공

 

전남 순천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대 2021학년도 학부생 등록금은 전국 최저수준인 학기당 인문사회계열 165만 3천 원, 자연계열 199만 8천 원, 공학계열 216만 3천 원으로 책정됐다.

순천대는 2009학년도부터 13년간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 왔다.

특히 2012학년도부터 2015학년도까지 4년 간 등록금을 연속 인하했고 2018학년도부터는 학부 신입생의 입학금까지 폐지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대학 재정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했다"며 "경상적 경비 절감과 정부재정지원사업 확충으로 재정 위기를 타파하고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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