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원조사팀도 양성…中 향하려던 2명 싱가포르에 발 묶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WHO조사팀 가운데 2명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나머지 13명은 우한에 도착해 격리 들어가
격리 끝나면 우한연구소, 화난시장 등 조사

중국 우한에 도착한 WHO 조사팀. SCMP 캡처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문가팀이 중국 우한에 도착한 가운데 일부 팀원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싱가포르에서 출발하지 못했다.

WHO는 코로나19 기원조사팀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후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중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WHO는 모든 팀원이 자국을 떠나기 전에 여러 차례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양성 반응을 보인 2명은 재검사를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다. 나머지 13명의 과학자로 구성된 국제팀은 이날 아침 우한에 도착해 당국이 제공한 버스에 올라 격리처로 향했다.

격리를 마친 전문가팀은 바이러스가 출현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 화난수산물도매시장 등지에서 2주 동안 조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