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동초, 완주삼봉 공공주택지구로 신축·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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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학급 규모, 2024년 개교 목표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은 완주 삼례동초등학교를 완주삼봉 공공주택지구로 신축·이전하기로 했다.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77%가 삼례동초 이전을 찬성했다.

지난 1949년 개교한 삼례동초는 지난해 기준 6학급(53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 농촌학교이며 0.9㎞ 떨어진 완주 삼봉지구로 이전하면 총 31학급(일반학급 30학급, 특수학급 1학급)으로 늘어난다.

삼례동초등학교가 이전하면 삼례동초등학교 부지는 학교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완주 지역에 설치된 각종 교육기관(시설) 설치 현황 등을 고려해 새로운 교육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례동초 신축·이전은 다음달 중 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4월 교육부 정기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경우 2024년 3월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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