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지원 학생 75%, 1지망 학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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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1학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배정 추첨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2021학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14개 학교의 배정결과를 14일 오전 10시 온라인고입포털과 중·고등학교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고입추첨관리위원 6명과 학생,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고입배정추첨위원 6명, 경비경찰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입배정 추첨을 했다.

지원학생 2544명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체육특기생, 유공자녀, 지체장애학생 등 58명을 우선배정, 정원 외 배정했다. 1903명(지원학생의 74.8%)의 학생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고입 배정프로그램은 배정추첨위원이 각자 뽑은 숫자를 조합해 나온 8자리 기준번호를 통해 추첨이 이루어지며, 경찰관 참관, 전 과정의 동영상 촬영 등으로 추첨 배정의 공정성을 기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90%의 학생들이 1·2지망 학교에 배정되고 있다"면서 "원하지 않는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의 경우 입학 후 학교에 만족하며 다닐 수 있게 평준화 14개 일반고의 수준을 고르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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