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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또다른 변이 바이러스 발견…브라질 여행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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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첫날 외출 자제 당부하는 일본 경찰관. 연합뉴스

 

일본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브라질 아마조나스주를 여행하고 다녀온 4명에게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4명의 여행자들은 지난 2일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40대 남성은 호흡기 문제를 보였고, 30대 여성은 두통과 인후염, 10대 남성은 열, 10대 여성은 무증상이다.

이들은 모두 하네다 공항에서 자가격리 됐다고 브라질 보건부가 말했다.

타카지 와키타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현재까지 브라질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가 감염력이 더 높다는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백신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지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8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연속 7천명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일요일 기준으로 최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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