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665명…사흘 연속 6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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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발표 10일 오전 0시기준 신규확진자 665명
8일부터 사흘째 600명대, 5일부터 6일 연속 세자릿수
3차 대유행 누그러졌지만 주말맞아 검사수 적어
지역발생 경기 189명 등 수도권 400명
동부구치소 12명 등 집단감염 소규모 증가

극심한 한파로 임시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이 단축된 7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5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674명, 9일 641명에 이은 사흘 연속 600명대 중반 수준이다.

세자릿수로는 지난 5일 714명 이후 6일 연속이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소 누그러졌지만 주말을 맞아 검사 건수가 평일에 비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9일 검사건수는 3만3848건으로 전날인 8일 5만9612건보다 2만5764건이 적다.

신규확진자 665명 중 지역발생은 631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지역발생은 전날 596명보다 35명 늘어났다.

경기가 1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79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이 400명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울산이 각 34명이었고, 부산 32명, 충남 30명, 강원 20명, 경북·경남이 각 19명, 광주 18명, 충북 8명, 전북 6명, 대전·제주 각 4명, 전남 3명 순이다.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7차 전수검사 결과 12명이 추가로 확진, 누적 확진자가 1192명으로 늘었다.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505명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택시회사 17명, 경기 안산시 병원 11명, 강원 속초시 의료기관 18명 등 새로운 감염고리에서도 확진자가 늘었다.

해외유입은 34명으로 전날 45명보다 11명이 줄어들었다.

공항·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14명이 확인됐다.

나머지는 서울 8명, 경기 4명, 광주 3명, 부산 2명, 인천·충북·전남 각 1명으로 지역 거주지와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을 판정 받았다.

사망자는 25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수는 1125명으로 늘어났다. 평균 치명률은 1.64%다.

9일 검사건수 대비 양성률은 1.96%로 전날인 8일 1.08%보다 높아졌다. 누적 양성률은 1.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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