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를 6일 방문해 정부의 K-방역을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성공사례로 늘 홍보했지만 국가 관리 최고급 보안시설에서 무려 1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오고 이후 조치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원인, 문제점 등을 파악해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의 책임을 물어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기 전 발언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