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박병석 "통합의 정치, 국민의 명령이다"…사면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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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은 정치권에서 논란이 불거진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해 "입법부의 장으로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6일 내놨다.

박 의장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사면은 헌법상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국민통합을 이루는 것은 2021년의 시대적 요구"라며 "국민통합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로 국민통합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 국회에서 화상으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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