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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첫 전시민 재난지원금 10대 뉴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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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들이 코로나19 전 시민 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광양시 제공)

 

올 한해 전남 광양시의 최고 뉴스로 '전남 최초 모든 시민 긴급재난생활비, 마스크 지원'이 꼽혔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내부 행정망을 통해 진행한 '2020년 광양시 10대 뉴스' 설문에 모두 1146명이 응답했다.

18개 시정 관련 항목 중 응답자 34.4%가 '광양시 전남 최초 모든 시민 긴급재난생활비, 마스크 지원'을 꼽았다.

2위는 28%를 차지한 '2021년 국비 예산 4,568억 원 확보'가 선정됐으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 대상'이 뒤를 이었다.

4위는 '광양 구봉산 일원 국내 최고의 관광단지 조성 본격 착수', 5위는 '광양 치유의 숲 놀이터, 전국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 6위는 '광양 구봉산전망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이 차지했다.

7위는 '청년의 꿈을 키우는 광양청년꿈터 개관', 8위는 '전남 최초 스마트 도시계획 국토부 승인', 9위는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10위는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개청'이 뽑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광양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응답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삶에 힘이 되어줄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희망찬 2021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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