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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회 집단 감염 등 39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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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대구지역에서 교회발 집단 감염을 포함, 총 39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9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557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전수 검사와 접촉자 검사에서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이후 7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알려져, 실제 광진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35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달성군과 남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중구 콜센터와 관련해서는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5명, 발열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96명이다.

대구시는 21일부터 시작된 특별방역기간 중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와 구상권 청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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