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16세 28일' 獨 최연소 골 기록 세운 무코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유수파 무코코. (사진=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에 16세 공격수가 화려하게 등장했다.

주인공은 유슈파 무코코(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6세의 나이로 유럽 4대 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에서 골을 터뜨렸다.

무코코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뒤진 후반 15분 동점골을 넣었다.

하파엘 게헤이루의 침투 패스를 받아 베를린 골문을 열었다.

카메룬 태생 무코코는 독일 최고 유망주다. 2017년부터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고, 도르트문트 17세 이하 팀과 19세 이하 팀에서 88경기 141골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최연소 출전(16세 1일), 최연소 선발(16세 25일) 기록을 갈아치웠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출전(16세 18일) 기록도 다시 썼다. 이번에는 16세 28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최연소 골 기록도 작성했다. 종전 최연소 골 기록은 지난 6월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레버쿠젠)의 17세 34일이다.

팀 동료들도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하고 있다.

하지만 무코코의 최연소 골 기록에도 도르트문트는 1대2로 패했다. 후반 33분 마르빈 프리드리히에게 결승골을 헌납했다. 루시앙 파브르 감독 경질 후 1승1패. 12라운드까지 7승1무4패 승점 22점 4위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