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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만장굴도 코로나19에 곤혹…일주일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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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비 기간제근로자 확진 판정에 23일까지 일주일간 운영 중지

만장굴 안에 있는 높이 7.6m 석주. (사진=자료사진)

 

코로나19에 용암동굴 제주 만장굴이 오는 23일까지 임시 폐쇄된다.

제주도는 16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152번 A씨가 세계유산본부 소속 환경정비 기간제근로자로 파악됨에 따라 만장굴 해설사 등 전 직원을 상대로 코로나19를 검사하고, 사무실과 매표소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녕성당 관련 이력을 지닌 A씨는 제주 121번, 127번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16일 제주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확진에 따라 만장굴 전 직원 9명과 해설사 23명, 세계유산본부 공직자 등 40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만장굴에 대한 동굴 내부 방역도 진행 중이다.

A씨는 만장굴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자연 공기 순환을 통한 바이러스 박멸을 위해 일주일간 만장굴을 폐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만장굴 관람은 오는 23일까지 7일간 중지된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앞으로 직원과 해설사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폐쇄 조치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18일부터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만장굴, 비자림의 해설을 중단하고 자율탐방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거문오름 탐방인원도 현행 50명에서 절반정도인 25명을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

만장굴은 제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서도 가장 긴 동굴로, 현재까지 확인된 구간은 7400m, 최대 폭 18m, 높이 23m다.

용암 석순과 용암 유석 등 다양한 용암동굴 생성물이 발달해 있고, 7.6m짜리 용암석주(돌기둥)도 볼 수 있다.

사시사철 11~18도의 기온과 87%의 습도를 유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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