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최근 전세난이 아파트 부족 때문이라는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5년 전에 아파트 인허가 대폭 줄였다. 아파트는 공사기간이 있기 때문에 지금 와서 아무리 정부에 말해도 21~22년 공급이 일시적으로 줄어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그래서 빌라와 다가구 등 품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이고 내년 봄쯤 되면 시장의 안정이 오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윤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