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력생산량 12% 남제주복합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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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남제주복합발전소에서 준공식…1년 9개월만에 공사 마무리

제주도내 전력소비량의 12%를 담당하게 될 남제주복합발전소가 30일 오후 준공됐다.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지역 전력소비량의 12%를 담당하게 될 남제주복합발전소가 준공됐다.

30일 오후 남제주복합발전소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원 지사는 남제주복합발전소가 제주도민들에게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탄소 없는 섬 제주, 그린뉴딜의 모범도시 제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인원을 최소화하고 발열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남제주복합발전소는 제주도내 전력소비량 12%의 생산을 담당하게 돼 전력 공급부족을 해결하고 급증하는 전력수요에도 신속 대응이 가능해 진다.

남제주 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은 정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 12.)에 따라 추진됐고 2019년 3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1년 9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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