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장학재단, 2020년도 정기 장학생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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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전면 비대면 수여

(사진=자료사진)

 

(재)광주시 서구 장학재단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인재 육성 및 지원을 위한 2020년도 정기 장학생 87명을 선발하고 9896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구 장학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정기장학생을 선발해 333명에게 총 3억 3677만 2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학생과 인재육성 사각지대에서 소외됐던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코로나19 특별장학생을 선발해 총 60명에게 4500만 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하반기 정기 장학생 모집에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위축된 경기여건을 반영하듯 성적우수, 행복, 특기, 특별,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80명 선발에 무려 668명이 신청했다.

최종 선발결과 고등학생 8명, 대학생 74명, 학교 밖 청소년 5명 등 총 87명이 선발됐으며, 총 9896만 원이 지급됐다.

정기 장학금 수여는 코로나19 확산과 공공부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대면행사는 생략하고 개인별 계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신청자가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장학재단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장학지원을 통해 꿈을 펼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후원문의는 장학재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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